간질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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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만성B형 간염 및 바이러스 보유자가 많은데 대개 출생 시 어머니로부터 감염된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수십 년을 간 안에서 잠복기를 거치다가 활성화되면 간의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한다. 만성적인 염증은 간의 섬유화를 조장하는데 이것이 간경변증이다.

만성B형 간염과 간경변증이 약 10년 동안 지속되었을 때에 간암의 발생률은 각각 11%, 27% 이다. 만성C형 간염 및 알코올성 간질환, 지방간염도 간경변증을 유발하므로 모두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나라는 B형 간염 환자도 많고 술을 자주 마시는 문화가 있어 간암의 위험군이 많다. 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 질환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이러한 간암을 진단하는 가장 유효한 검사는 복부 초음파와 알파태아단백이라는 피검사이다. 복부 초음파는 금식만 한다면 비교적 편하게 검사 받을 수 있고 방사선 등을 발생시키지 않으므로 안전한 검사이다.

복부 초음파는 단지 간 만을 평가하는 검사가 아니다. 간 외에 담낭, 신장, 비장 그리고 췌장의 두부 및 체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담낭에서는 담석 뿐 아니라 담낭 용종도 확인할 수 있다. 담낭 용종이 확인되면 보통 그 크기를 기준으로 1cm 이상일 때 담낭암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담낭절제술을 시행 한다. 만성담낭염도 담낭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초음파로 발견되면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신장도 암이 생길 수 있는 장기이다. 대개는 낭종이라는 비교적 문제가 되지 않는 혹이 많으나 이러한 낭종 중에서도 격벽을 갖는 종류는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그 외에도 수신증과 같은 신기능을 저하시켜 치료를 요하는 양성의 병변도 확인이 가능하다. 비장은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서 그 크기가 비대해지는 경우가 있으며 혈액학적 질환이 있는 경우에 복부 초음파로 그 단서를 확보할 수 있다.

췌장암, 십이지장암, 담도암 등 십이지장의 팽대부를 압박하는 암은 담도를 막아 황달을 유발하는데 이의 평가에도 복부 초음파는 효용이 있다.

그러나 복부 초음파는 췌장을 완전하게 평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소장 내의 가스가 초음파 영상을 간섭하여 췌장의 미부를 잘 관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췌장을 정밀하게 보기 원한다면 복부 CT검사가 더 유용하다.

그렇다 해도 복부 초음파로 두부 및 체부는 관찰이 용이하며 췌장의 주췌관을 평가하고 암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것에는 효용성이 있다. 같은 이유로 위, 소장 및 대장 등의 소화관을 평가하는 것에는 적절하지 않다. 소화관에 대해서는 내시경을 시행해야 한다.

복부 초음파는 소화관을 제외한 상복부 장기를 평가하는 것에 효용성이 높으며 비교적 간단하게 검사 받을 수 있고 통증을 전혀 유발하지 않는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시행할 때에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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