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등 간질환


간혈관종(Hemangioma)

간혈관종은 간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양성종양으로 혈관이 뭉쳐서 생긴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 생긴 것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간혈관종이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름이 10cm가 넘는 큰 간혈관종은 주변장기를 압박하거나 출혈의 위험이 있어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두고 관찰하면 됩니다.
30-50대 여성에서 더 잘 생긴다고 합니다.

간혈관종은 초음파로 구분이 됩니다만 다른 간질환이 있는 환자는 간암 등 다른 종양과 혼동을 줄 수 있습니다.




간낭종(Hepatic simple cyst)

낭종은 흔히 물혹이라고 부르는 양성종양입니다. 역시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는 혹입니다. 간혈관종과 마찬가지로 남성보다는 40-60대 여성에게 더 잘 생깁니다. 보통은 1cm이하의 작은 크기입니다만 드물게 10cm이상 큰 낭종이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큰 간낭종은 복부에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낭종에 출혈이나 감염이 생기면 통증이나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만 조심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하게 됩니다.

선천적인 이유로 간에 여러 개의, 다양한 크기의 물혹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다발성 간낭종’이라고 부릅니다. 신장과 췌장에도 물혹이 함께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간선종(hepatic adenoma)

간선종은 간에 생기는 양성종양의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드문 병이었으나 70년대 이후 증가했는데요. 먹는 피임약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간성종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먼저 먹는 피임약을 오래 먹을 수록 더 생깁니다. 고용량 호르몬제를 복용할 때도 더 잘 생기고 30세 이상의 여성에서 더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먹는 피임약을 사용한다고 그렇게 많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극히 일부에서만 생깁니다.

크기가 작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커지면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통증은 심하지 않습니니다만 종양내로 출혈이 있으면 심한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간선종은 드문 병이고 또 간선종이 있는 환자의 극히 일부만 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치료하지 않고 경과관찰만 합니다.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으면 중단해야 하고 임신도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종양이 파열되면 쇼크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어 일부는 수술로 제거합니다.



c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