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등 간질환


간암 6. 간암의 5년 생존율

2011.10.25 14:30

윤구현 조회 수:14572

간암은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 가운데 하나입니다. 5년 생존율을 봤을 때 췌장암, 폐암 다음으로 생존율이 낮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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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매우 큰 차이가 있어 1기에 발견하면 80%, 2기 50%, 3기 20%, 4기 5%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그 만큼 늦게 발견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암의 고위험군인 간염보유자, 간경변증 환자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권고하는 6개월 1회 이상의 검진을 하는 환자는 7명 가운데 1명 밖에 되지 않으며 절반 이상은 아예 검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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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 간암환자의 80%는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간경변증이 있으면 아무래도 간암치료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간경변증이 심할수록 간암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쓸 수 없습니다.
  • 간암이 발병했다는 것은 간이 암이 생기기 좋은 조건이 되었다는 뜻이구요. 이 때문에 다른 암에 비해 재발률이 높습니다. 간암 재발의 1/3은 새롭게 생겨난 것이라고 합니다.
  • 앞에서 간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무증상’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간암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으면 한참 진행된 다음에 발견하는데요. 당연히 발견이 늦을수록 치료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