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상담 게시판
b형간염 항체가 생겼다가 없어질수도 있나요?
2009.05.21 14:19
저는 33살 남자이고요....b형간염보균자입니다(활동성)...
다름이 아니라 제 아들(30개월 남)이 12개월때 b형간염 검사를 했을때는 정상이면서 항체가 형성돼 있다고 해서 안심을 했는데
이번에 놀이방 정기검진에서 피검사 결과에 항체가 생기기 않았으니 예상주사를 맞으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항체는 한번 생기면 죽을때까지 안 없어지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요?
그래서 놀이방 건강검진 한데로 연락해 보니깐 아이들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항체가 음성 또는 양성으로 나올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좀 황당했습니다.....
질 문
1. 제가 b형간염보균자라서 예방주사는 3차까지 다 맞췄는데 항체가 생기지 않았으면 어떡해 해야 하나요....
2. 주사를 또 맞아야 하나요?
3. 그리고 제가 아들한테 조심해야 하는 행동은 어떤것들이 잇는지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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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
2009.05.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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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2009.05.21 23:33
표면항체(보통 항체라고 부르는 것)가 양성이 되었던 적이 확실하다면 다시 예방접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 당시 항체가 위양성(양성이 아니지만 검사시 오류로 양성이 나오는 경우)이 아니라면 말이죠. 따라서 한번 양성이 되어었다면 추가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불확실하다면 항체를 검사해보되 음성, 양성으로 결과가 나오는 RPHA방법(정성검사)을 사용하시지 말고 EIA나 RIA방법(정량검사)를 한번 해보세요. 약하게라도 있다면 아이의 세포에는 기억이 잠재하여, 나중에 간염바이러스와의 접촉시에 저항할 수 있는 항체의 생성이 왕성해 질 수 있습니다. -
한상수
2009.05.22 09:23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주나 담주에 항체검사를 다시한번 해봐야 겠군요....정량검사로........
결과나오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저도 e항원음성 B형간염입니다. 제딸도 9년전 검사에는 항체가 있었는데 올해 검사하니 항체가 소실되었읍니다. 다행이 항원은
없었읍니다. 그래서 항체주사를 1차 맞고 3차까지 맞출 계획입니다.
아들에게는 빨리 항체주사 맞고 5년마다 검사하는것이겠지요.. 빨리 맞추세요.. ~~ 항체생성이 급선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