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 ALT 수치가 3주정도만에 심하게 올라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검색 후 우연히 사이트를 알게되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아이가 19살 고3인데요 공부하느라 스트레스와 신경성에 늘 위장장애는 조금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체한 증상, 가스참, 식욕부진)
한참 달려야하는 시점에 잘 못 먹으니 어릴 때부터 늘 다녔던 경희대외래교수님(안전하다 생각함) 이 하시는 한의원에서 8월 24일 처방을 받고 탕약을 복용했습니다
어느정도 약이 맞았는지 식사량도 좀 늘었고 식체도 덜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후 목에 멍울이 만져져서 8월 29일날 동네이비인후과에서 초음파를 하고 임파선염 염증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일주일간 먹었습니다.
일주일 후 9월5일 머리가 좀 아프고 누르면 통증이 있어서 크게 호전 되지 않아 다시 가서 초음파를 하고 항생제와 소론도정 스테로이드제와 진통제 트라몰서방정을 처방 받았습니다. 이날 피 검사를 했는데 AST 21, ALT31 정상 수치가 나왔습니다.
9월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스테로이드제는 먹고 증상이 괜찮아져서 스테로이드제와 항생제를 모두 끊었습니다
. 아 이 중간에 탕약은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생리통에 있어 하루는 스테로이제와 항생제, 진통제를 먹는 동안 생리 진통제(이지앤식스) 하루동안에 세알정도 먹었다고 합니다
트라몰 서방정까지 하루에 진통제를 6날 먹은 거죠 ㅜ

그러다가 별 증상은 없었는데 아이가 공부를 많이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기위해 세브란스 내분비과에서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9월 29일 결과 식전당은 98인데 당화혈색소가 약간 높았지만
그것보다 간수치가 너무 높다고 빨리
소화기내과로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보니 OT는 634 PT는 1152라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항달 수치는 정상이구요
아이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오히려 임파선염 걸린 9월초 시기보다 좀 더 식사도 잘 하고 몸무게도 1Kg늘었습니다

소화기내과 선생님께서는 빨리 입원을 하시자는데 아이는 고3이라 공부해야해서 안된다고해서 입원을 안했습니다
그럼 휴일이고 병원에 입원해있어도 수액 피검사 이외엔 크게 할 건 없으니까 월요일날 원인을 찾기위해 외래와서 감염내과 샘과 함께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우루사 100mg, 고덱스캅셀을 처방받아 집으로 왔습니다
아이는 A형 감염주사도 2019년 8월에 맞았습니다
최근 임파선염때문에 이약 저약 먹은 것과 피검사9월 28일 전 9월 26일날 최근 안 먹던 탕약을 복용했습니다(증상이 괜찮아서 계속 끊고 있다가 하필 검사 전전날 먹었습니다 탕약은 원래 8월달에 처방 받은 것과 성분은 조금 달랐습니다.)

탕약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시긴 했는데..
수치가 9/5일 AST 21, ALT31에서
9/28일 OT634, PT 1152 너무 높아서 너무 불안합니다
요며칠 대학수시원서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수능 준비에도 너무 열심히라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 간수치가 높은 것 같습니다 ㅠ
학생이 이렇게 높을 수 있는지 그렇다면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응급실로 들어가서 오늘 하루라도 빨리 입원을 그냥 하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월요일 외래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부모로서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ㅠㅠ증상(고열, 메스꺼움, 오한 등 )음 없고 눈도 하얗고 눈꺼풀 아래도 노랗지 않고 핑크색입니다
3주만에 급격히 간수치가 올랐는데 또 금방 오를까봐 오늘이라도 입원을 시켜야하는지 걱정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간수치가 오를 수도 있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