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저희 엄마를 살려주세요-B형간염+췌장암
2020.08.27 11:39
안녕하세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희 어머님은 B형 간염이세요
그간 간수치는 정상이고 약을 드시지 않은 상태입니다. 흔히 말하는 보균자.
지난달에 췌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항암치료 중이십니다. 아직까지 간수치는 정상입니다.
대학병원에서는 항암치료만 해주시고 다른 영양제, 보조치료는 일체 권하지 않습니다
대학병원은 교과서대로만, 매뉴얼대로만합니다. 그렇게하면 설령 환자가 잘못되도 병원은 책임질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더 나아질 수 있는 다른 치료가 있더라도 대학병원은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잘못되면 책임져야하기 때문입니다.
병세가 악화되어 생사의 갈림길에 있다면 뭐라도 시도해봐야하는데 대학병원은 '방법이 없다, 어쩔 수 없다'라는 앵무새같은 답변 뿐.
하지만 순진하게 대학병원만 믿다가 죽어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지요...
대학병원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걸 아는 환자들은 기능의학, 대체의학병원을 찾아갑니다
손놓고 죽음을 기다릴 수 없잖아요. 저 또한 그들 중 한사람입니다.
암환자 커뮤니티와 기능의학 병원 동향을 파악한 결과 '이트라코나졸'이라는 항진균제로 항앙효과를 본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췌장암의 섬유화를 방지해 항암제의 암세포 침투를 도와주고 췌장암의 원인일 수 있는 곰팡이를 제거해준다는 약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무맹랑한 민간요법이 아닙니다. 많은 임상결과와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몇몇 기능의학병원에서는 이트라코나졸을 적극 이용하여 항암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이트라코나졸'이 간에 안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여기 계신 선생님들은 간염 선생님이기 때문에 권하지 않으시겠지만, 생사의 기로에 있는 모친에게는 뭐라도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뭐라도 조언, 질책, 충고 뭐라도 좋으니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손놓고 있기보다는 이트라코나졸을 시도하려고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이럴 때 간에 안좋을 것이 예상되는 바 이를 완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우루사같은 걸로 쉽게 막아지면 좋으려만 하는 마음입니다
또하나 파파야잎이 췌장암에 좋다고 합니다. 이 또한 허무맹랑한 민간요법이 아닙니다. 많은 임상결과와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파파야잎은 혈소판 증가와 백혈구, 적혈구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혈소판 떨어지면 대학병원에서는 자연적으로 혈소판수치가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라 그러고 항암치료를 멈춥니다
참 한가한 소리하고 앉아있습니다
북미권에서는 혈소판 증가를 위해 파파야잎 추출물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파파야잎을 먹으려는 이유는 혈액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항암치료를 못받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자 위함입니다
파파야잎 간에 좋은지 안좋은지도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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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은 이해하고 응원합니다.
하지만 알아두실것은 ' 허무맹랑한 민간요법이 아닙니다. 많은 임상결과와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많은 임상결과와 논문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실제 치료효과가 확실한 치료만 발췌하여
시행하는 선두주자가 대학병원입니다.
'북미권에서는 혈소판 증가를 위해 파파야잎 추출물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쉽게 의사에게 싸게 진료보는 나라는 많지 않습니다.
북미권은 의사에게 진료보기가 상당히 어려워 대체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이고 이에 대한 효과는
대부분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예 : 글루코사민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