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상담 게시판
한정렬 선생님께 문의드립니다.
2021.05.12 10:47
52세 남성입니다.
2019년 9월 HBsag 양성으로 처음 진단된 후 같은 해 12월 갑자기 증상이 심해져서(GOT>3,000, GPT>1,000) 열흘 가량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퇴원 후 2020년 5월에 혈액검사를 했는데 GOT와 GPT는 정상 수준이고 HBs ag (High Quality)는 Negative(0.321)이며 HBV DNA Real Time PCR 검사 결과도 검출기준 미만으로 나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0년 11월 직장건강검진에서는 HBsab가 양성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검사결과를 정리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질문) 2020년 11월 직장건강검진에서 HBsab가 양성으로 전환되었는데 담당의께서는 면역 항체가 생긴 것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보통 급성간염을 앓은 후 7~8년 이내에 항체가 생기더라도 이것을 면역이 생성된 것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고 하시는데 말씀대로 HBV에 대한 면역은 없는 것인지요?
처음 상태가 만성비형간염의 급성악화일 수 있겠고
처음부터 급성비형간염 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느 경우이든 비형간염을 앓고난 후 비형간염항체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좋은 상태입니다.
50세 이후에 S항원이 소실되고 S항체가 생겼다 하더라도
간암검사는 6개월 간격으로 받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