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상담 게시판
힘든 검사를 하셨네요...^^
2003.02.11 17:48
췌장에서 IPMT까지 진단될 정도의 검사를 하셨으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그래도 그나마 그정도로 진단되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겠네요...
제가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의 간 전문의 다음 진료일은 5월 중순인데
그때까지 기다려도 될른지요?
>> 기다리셔도 무방합니다.
식도정맥류가 나타나는 것은 주로 간경변의 영향이라고 들었는데
저 같은 경우도 그렇게 볼 수 있는지요?
참고로 6개월 전 초음파 검사에서는 간에 특별한 이상징후는 없다고 했습니다.
>> 정말로 식도정맥류가 맞다면... 이는 문맥압이 증가된 탓입니다. 원인 중의 하나가 간경변이며, 기타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담당 선생님과 상의를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맥이라는 것은 간을 먹여살리는 혈관이고 이것의 압력이 올라간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식도정맥류 초기 증상이 보일 때 취해야 할 치료나
대책은 무엇인지요?
>> 초기 증상에서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거나, 필요시 문맥압을 조금 감소시키는 약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 또한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되며, 5월 예정인 외래기간까지 별 변화가 없을 터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새 살림을 알뜰하게 차렸군요. 축하합니다.
>
>저는 1999년 10월에 b형 활동성 만성간염으로 진단받았구요. 참고로 올해 41살의 가장입니다.
>당시 간수치는 150 정도를 오르내렸고 높았을때는 gpt가 300정도까지 됐구요.
>그래서 2000년 1년간 제픽스를 복용했습니다. 제픽스 복용후 수치가 제자리를 찾았으나 약 끊고나자 다시 60 정도로 올라 몇개월 수치 떨어뜨리는 약을 먹었습니다.
>그후 간수치가 줄곧 40이하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e항원은 계속 양성이고요.
>
>문제는 2002년 7월 초음파 검사에서 췌장 관에 혹이 발견됐는데
>췌장 내시경 검사결과 ipmt라고 하더군요.
>혹 크기는 약 1센티미터쯤 된다고 하고,
>의사 선생님은 일단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
>그리고 나서 2003년 1월 검진때
>간 수치가 got 50, gpt 60정도로 수치가 약간 상승했습니다.
>
>그러던 중 한달 전부터 유난히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거북해(지난해 내시경 검사에서 역류성 식도염이 약간 있다고 해 한달간 약 먹으면서 치료받음) 가까운 병원에서 다시 내시경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 식도염은 조금 있고
>식도정맥이 부풀어있다고 하더군요.
>상태는 심하지는 않고 식도정맥류 초기라고 하더군요.
>내시경 사진으로 볼때 두줄기 핏줄이 약간 부풀어오른게 보일 정도입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간 상태가 나빠져 이렇게 된 것 같다고 합니다.
>
>제가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의 간 전문의 다음 진료일은 5월 중순인데
>그때까지 기다려도 될른지요?
>
>식도정맥류가 나타나는 것은 주로 간경변의 영향이라고 들었는데
>저 같은 경우도 그렇게 볼 수 있는지요?
>참고로 6개월 전 초음파 검사에서는 간에 특별한 이상징후는 없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 식도정맥류 초기 증상이 보일 때 취해야 할 치료나
>대책은 무엇인지요?
>
>
그래도 그나마 그정도로 진단되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겠네요...
제가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의 간 전문의 다음 진료일은 5월 중순인데
그때까지 기다려도 될른지요?
>> 기다리셔도 무방합니다.
식도정맥류가 나타나는 것은 주로 간경변의 영향이라고 들었는데
저 같은 경우도 그렇게 볼 수 있는지요?
참고로 6개월 전 초음파 검사에서는 간에 특별한 이상징후는 없다고 했습니다.
>> 정말로 식도정맥류가 맞다면... 이는 문맥압이 증가된 탓입니다. 원인 중의 하나가 간경변이며, 기타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담당 선생님과 상의를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맥이라는 것은 간을 먹여살리는 혈관이고 이것의 압력이 올라간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식도정맥류 초기 증상이 보일 때 취해야 할 치료나
대책은 무엇인지요?
>> 초기 증상에서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거나, 필요시 문맥압을 조금 감소시키는 약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 또한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되며, 5월 예정인 외래기간까지 별 변화가 없을 터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새 살림을 알뜰하게 차렸군요. 축하합니다.
>
>저는 1999년 10월에 b형 활동성 만성간염으로 진단받았구요. 참고로 올해 41살의 가장입니다.
>당시 간수치는 150 정도를 오르내렸고 높았을때는 gpt가 300정도까지 됐구요.
>그래서 2000년 1년간 제픽스를 복용했습니다. 제픽스 복용후 수치가 제자리를 찾았으나 약 끊고나자 다시 60 정도로 올라 몇개월 수치 떨어뜨리는 약을 먹었습니다.
>그후 간수치가 줄곧 40이하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e항원은 계속 양성이고요.
>
>문제는 2002년 7월 초음파 검사에서 췌장 관에 혹이 발견됐는데
>췌장 내시경 검사결과 ipmt라고 하더군요.
>혹 크기는 약 1센티미터쯤 된다고 하고,
>의사 선생님은 일단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
>그리고 나서 2003년 1월 검진때
>간 수치가 got 50, gpt 60정도로 수치가 약간 상승했습니다.
>
>그러던 중 한달 전부터 유난히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거북해(지난해 내시경 검사에서 역류성 식도염이 약간 있다고 해 한달간 약 먹으면서 치료받음) 가까운 병원에서 다시 내시경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 식도염은 조금 있고
>식도정맥이 부풀어있다고 하더군요.
>상태는 심하지는 않고 식도정맥류 초기라고 하더군요.
>내시경 사진으로 볼때 두줄기 핏줄이 약간 부풀어오른게 보일 정도입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간 상태가 나빠져 이렇게 된 것 같다고 합니다.
>
>제가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의 간 전문의 다음 진료일은 5월 중순인데
>그때까지 기다려도 될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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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정맥류가 나타나는 것은 주로 간경변의 영향이라고 들었는데
>저 같은 경우도 그렇게 볼 수 있는지요?
>참고로 6개월 전 초음파 검사에서는 간에 특별한 이상징후는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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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도정맥류 초기 증상이 보일 때 취해야 할 치료나
>대책은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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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이 했었는데
일단 마음 차분히 다음 진료때까지 기다릴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