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참담합니다.
2006.10.26 16:28
안녕하세요.
2주전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쓰러지셔서 응급실에 갔다가 간암말기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선생님말씀으로는 간이 터져서 출혈성 쇼크가 왔고 조금만 늦었어도 다시 뵐 수 없을 뻔 했다시더군요. 답답한 것은 본인은 물론 가족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일단 퇴원을 해서 오늘 국립암센터에 갔다왔는데, 병원에서는 해줄 것이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기에 열심히 공부해서 편안히 계실 수 있게라도 해드려야 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2주전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쓰러지셔서 응급실에 갔다가 간암말기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선생님말씀으로는 간이 터져서 출혈성 쇼크가 왔고 조금만 늦었어도 다시 뵐 수 없을 뻔 했다시더군요. 답답한 것은 본인은 물론 가족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일단 퇴원을 해서 오늘 국립암센터에 갔다왔는데, 병원에서는 해줄 것이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기에 열심히 공부해서 편안히 계실 수 있게라도 해드려야 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76 | 안녕하세요 | 김희진 | 2005.01.07 | 239 |
3675 | 간에 관심없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3] | 송영훈 | 2003.09.17 | 236 |
3674 | 안녕하세요<c간염> | 박병두 | 2004.01.26 | 236 |
3673 | 한밤에 우연히 [1] | 조형숙 | 2004.06.24 | 235 |
3672 | 여러분과 소중한 만남이되었으면 합니다. | 박종완 | 2004.12.03 | 235 |
3671 | 폭탄을 안고 사는 건가..^^* | 김덕균 | 2003.10.30 | 234 |
3670 | 가입인사... | 정종성 | 2004.06.01 | 234 |
» | 참담합니다. [1] | 신진아 | 2006.10.26 | 234 |
3668 | 넘 무서워요.. | 권창옥 | 2003.03.02 | 233 |
3667 |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 정해성 | 2003.06.17 | 233 |
3666 | 인사드립니다. | 이동한 | 2006.07.21 | 233 |
3665 | 가입인사 드립니다 [1] | 김중호 | 2003.02.09 | 232 |
3664 | 가입인사드립니다. | 이인수 | 2004.02.13 | 232 |
3663 | 안녕하세요 | 해피 | 2004.08.14 | 232 |
3662 | 가입인사드립니다 [1] | 간사랑 | 2015.05.24 | 231 |
3661 | 유익한 정보 얻고자 가입합니다. | 남편지킴이 | 2005.07.22 | 231 |
3660 | 반갑습니다. [1] | 기영호 | 2003.02.06 | 230 |
3659 | 우선 제가 잘 알아야 ... | hanna kim | 2006.04.30 | 230 |
3658 | 안녕하세요 51세 남자 입니다. | 문마루 | 2018.07.23 | 229 |
3657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 | 천사 | 2015.12.17 | 229 |
본인도 운이 좋았다고 하셨지만 15cm간암을 이겨내셨습니다.
물론 전이가 많이 되었다면 하실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