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안녕하세요!!

2003.02.11 11:41

안주영 조회 수:226

작년 12월경 소변색이 진하게 변하더니 차츰 대변색은
옅어지더라구요
워낙 건강하다고 믿고있던지라... 별 관심이없었죠
소화도 안되고 구토도 심하고 술을 많이 먹는 직업이어서
위가 나뻐진줄알고 병원에 갔더니 돌팔이의사왈 "죽만드시고요
겔포스종료 드세요"
병원에다녀간지 이틀후 얼굴과 눈에 황달이 돌더라구요
바로 집근처에 있는 종합병원에 가서 입원을 했는데
수치가 1760이 나오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아주 위험한 상황
에 처했다며 왜 이제서야 왔냐고...
10일동안 입원을하고서 수치가 400정도로 내려오더라구요
전 400? 기뻐하며 말을했죠 의사선생님께서는 많이 내려갔는데
그것도 낮은게아니라고 정상인의 10배라고
인턴선생님께 부탁을 했죠 연말이고 성탄절이니까 퇴원좀시켜달라고
(그때만해도 아직 정신못차렸죠)
퇴원한후에 정말이지 간떨려서 술이고 담배고 생각도 안나고
물론 병원에서는 금연,금주했습니다
보름정도 쉬다가 다시 출근을했는데 아직 수치가 높은상태라서
피곤이 풀리지가않더군요
돈도 문제지만 우선은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도 들고요
지금까지 집에서 요양하고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고단백식이를했는데 집에선 잘 안되더라구요
하루에 두끼정도 먹는데 식사중간에 종합비타민과 두유3팩을
함께 먹습니다 감기걸려도 다른 약은 하나두 먹지않고요
현재는 두유가 너무 지겨워서 흰우유로 바꾸고 비타민은 계속
먹고있습니다
며칠전 병원에 검사받으러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수치가 정상인
이랑 같게 나왔다고 더이상 오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기뻤지요 정말 축배라도 들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술은 그럭저럭 끊겠는데 담배는 잘.....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그런데 병원에서 더이상 오지말라구해도 다 나은게 아니겠죠?
언제든지 재발가능성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