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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랑동우회 -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의 건강정보 - 간질환 시리즈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의 건강정보 - 간질환 시리즈


올린 날; 2001-10-24


* 운영자의 덧붙임 ; 저는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이 간질환 전문가들의 모임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간질환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전문가 집단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그곳에서 펴낸 팜플릿 역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하여 이곳에 소개합니다.


건강정보 (간질환 시리즈 4)
A형 간염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


간염이란?

간염이란 간에 염증이 생기는 모든 상태를 총칭하며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바이러스 외에도 알콜의 남용, 약제 및 화학물질, 자가면역질환 등 간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A, B, C, D, E, G 등 여러 종류가 알려져 있습니다.

B, C형과는 달리 A형 간염은 급성 간염을 초래하나 만성 간염의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A형 간염의 특징

대개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수를 통해 경구로 감염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되며, 체외에서도 장시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건조된 상태, 실온에서 수개월).

잠복기는 약 1달(2주-6주)입니다.

임상증상이 B형 간염보다 경하여 소아에서는 가볍게 지나가나, 성인의 경우 증상이 심하여 대부분 황달이 동반됩니다.

만성화되지는 않으나, 황달이 지속되거나, 재발하여 장기간 고생하거나, 일부에서는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개인 위생 및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A형 간염의 주요 전파 경로는?

오염된 식품
- 오염된 물(흐르는 물, 지하수, 약수 등)을 직접 마시는 경우
- 오염된 물로 식기, 야채, 과일 등을 씻어 먹을 때
- 야채나 과일 등을 씻지 않고 먹는 경우
- 오염된 어패류 및 생선회등의 생식
- 환경 위생이 불량한 지역에서의 음식 섭취
- 기타

환자와의 직접 접촉
- 가정에서 영유아의 대변이 오염되는 경우
- 유아원 등 대중 시설에서 집단 감염
- 남성 동성연애자

기타


A형 간염의 증상

피로감

오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 몸살 증상

황달, 소변색 및 대변색의 변화

* 임상증상으로 타질환과 구별되지 않습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A형 간염의 검사

SGOT, SGPT : 간세포 손상 유무 및 그 정도를 반영합니다.

혈청 bilibrubin : 황달의 원인 물질입니다. 간손상이 심할 때 증가합니다.

Anti-HAV(IgG) : 과거에 A형 간염에 노출된 적이 있는 지 보는 검사입니다.

Anti-HAV(IgM) : 급성 A형 간염시에 검출됩니다.


A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대변 및 하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환자의 대변은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수원이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식품이 오염되지 않도록 식품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물은 가급적 끓여 드십시오.

화장실에서, 식사전에 손씻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어패류를 날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A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A형 간염 예방접종

2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접종 권장 대상 (30세 미만의 경우)
- A형 간염 유행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이외의 나라)
- A형 간염 유행 지역으로 파견되는 군인 또는 외교관
- 위생시설이 불량한 사회복지시설, 수용시설 등의 수용자 또는 근무자
- 식품위생업소 또는 집단 급식소에서 조리에 근무하는 사람
- A형 간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 혈우병 환자, 불법 약품 사용자
- 남성 동성연애자
- 만성 간질환 환자
- 기타 A형 간염 항체 획득을 원하는 사람


우리나라는...

A형 간염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30대 이후는 90% 이상 항체(면역)을 보유하고 있으나, 항체를 갖지 않은 10대, 20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무증상, 무황달 간염이 많으나, 나이가 많을수록 간염의 증상이 심합니다.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은...

간질환 환자와 가족, 일반인에게 간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전파함으로써 잘못된 정보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간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할 목적으로 1997년 12월 발족된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연락처 선희식 교수(가톨릭의대) 3779-1129, 전재윤 교수(연세의대) 361-5426

목차

건강정보 (간질환 시리즈 1)
B형 간염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


간염이란?

간염이란 간에 염증이 생기는 모든 상태를 총칭하며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바이러스 외에도 알콜의 남용, 약제 및 화학물질, 자가면역질환등 간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A, B, C, D, E, G 등 여러 종류가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B형 간염 바이러스입니다.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하면 만성 간염으로 간주되며,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주로 만성 간염을 일으킵니다.


B형 간염의 특징

간을 주로 침범하며, 만성 간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몸의 면역체계를 피해 살아남는 능력이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직접 간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면역기능이 감염된 간세포를 제거하려할 때 간염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바이러스는 있으나, 염증이 없는 건강 바이러스보유자도 존재합니다.

잠복기가 깁니다(6주-6개월). 언제 침투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암의 원인이 됩니다.

비경구적으로 전파됩니다. 혈액이나 오염된 주사침, 성적접촉, 그리고 출산시 산모에서 아기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전염력이 강합니다. 에이즈와 C형 간염보다 훨씬 적은 양의 혈액으로도 간염이 발생합니다.


B형 간염이 잘 걸리는 사람들

감염된 산모에서 태어난 아기

같이 생활하는 환자의 배우자나 가족

주사침을 사용한 약물 남용자

환자의 혈액과 접촉할 수 있는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남성 동성연애자

죄수나 기타 수용시설의 거주자

여러 상대와 보호 안된 성적접촉을 갖는 사람

혈액 투석중의 만성 신부전 환자

기타


B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예방접종을 받으십시오. 3차에 걸친 접종으로 90% 이상 예방이 가능합니다. 모든 신생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꼭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성인은 간염 항체 검사를 받으십시오.

바이러스 보유자 산모에서 출산한 신생아는 예방접종과 함께 B형 간염 면역혈청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모든 주사 바늘을 안전하게 소독하였는지 확인하십시오(침, 문신, 귀거리 포함). 주사바늘에 찔린 경우 즉시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위험한 성적 접촉을 피하십시오.

자신이 바이러스 보유자인 경우
- 면도기, 칫솔, 세면수건을 따로 쓰십시오.
- 씹던 음식이나 껌을 남에게 주지 마십시오.

그러나
가벼운 키스를 포함한 신체적 접촉
식기나 컵, 화장실을 같이 쓰는 것
바이러스보유자를 만나거나 같이 노는 것
바이러스보유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은 안전합니다.


B형 간염의 증상

간염의 증상은 간염의 증상과 무관합니다. 많은 환자가 증상 없이 신체검사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급성 간염의 경우에는 심한 피로감, 식욕감퇴, 오심, 감기증상, 그리고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간염은 대개 완치되나, 1%는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10%에서 만성간염으로 발전합니다.

만성 간염으로 인한 지속적인 간세포 손상은 결국 간경변증 및 간암을 유발합니다.

증상에 관계없이 B형 간염 바이러스보유자나 만성 간염 환자는 정기적인 검진이 요구됩니다.


B형 간염 환자의 검사

HBsAg(B형간염 표면항원) : 현재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HBeAg(e항원) : 바이러스의 증식 활동 및 전염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합니다.

HBV-DNA : 바이러스의 핵산물질은 직접 혈액에서 확인하는 검사로 e항원 검사보다 정확하고 예민합니다.

SGPT(ALT) : 간세포의 손상 유무 및 그 정도를 확인합니다.


B형 간염의 치료

B형 간염은 치료가 어려운 만성 질환입니다. 그러나 모두 나쁜 경과를 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B형 만성 간염 환자는 매년 10-20% 전염성의 소실 및 간기능의 정상화를 경험합니다. 간경변증으로 진행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의 진행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약물이 사용중이거나 개발중입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간에 해로운 약은 피하십시오.


우리나라는...

B형 간염의 만연지역입니다. 성인은 7-8%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성 간염, 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B형간염이고, 만성 간질환과 간암은 40대의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입니다.

그러나 B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우리의 아이들은 B형간염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은...

간질환 환자와 가족, 일반인에게 간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전파함으로써 잘못된 정보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간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할 목적으로 1997년 12월 발족된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목차

건강정보 (간질환 시리즈 2)
C형 간염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


간염이란?

간염이란 간에 염증이 생기는 모든 상태를 총칭하며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바이러스 외에도 알콜의 남용, 약제 및 화학물질, 자가면역질환 등 간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A, B, C, D, E, G 등 여러 종류가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B형 간염 바이러스입니다.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하면 만성 간염으로 간주되며,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주로 만성 간염을 일으킵니다.


C형 간염은...

과거에는 수혈후에 발생하는 비A 비B(A형도 B형도 아닌) 간염으로 불렸습니다. 11989년 이후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간염이 되어도 90%는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간염에 걸려도 장기간 모르고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감염된 사람은 대부분(80%) 만성 바이러스 보유자가 됩니다. 대부분은 가벼운 경과를 취하나, 일부는 오랜 염증 끝에 간경변 및 간암에 도달합니다.

주로 비경구적으로 전파되며 잠복기는 약 50일(15-150일)입니다.


C형 간염이 잘 걸리는 사람들

혈액이나 혈액성분 제재의 수혈을 받은 사람

장기를 이식 받은 사람

주사침을 사용하는 약물 남용자

장기간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부전 환자

혈액제재 및 주사침과 접촉할 수 있는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C형 간염 환자와 성적접촉이 있거나 면도기, 칫솔 등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

기타


C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불행히도 아직 C형 간염 예방백신은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C형 간염은 B형 간염처럼 전염성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성적 접촉이 있는 부부간, 그리고 산모에서 아기로의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10% 미만).

불필요한 혈액이나 혈액제재의 사용을 삼가십시오.

모든 주사 바늘을 안전하게 소독하였는지 확인하십시오(침, 문신, 귀거리 등).

위험한 성적 접촉을 피하십시오.


C형 간염의 증상 및 자연경과

간염의 증상은 간염의 종류와 무관합니다. 우연히 신체검사시 발견되기도 합니다.

피로감, 상복부 불쾌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은 아주 천천히 진행하는 병입니다. 간경변까지 도달하는데 20년이상 걸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간기능이 한번 정사이더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주기적으로 간기능이 악화되거나, 간기능이 정상인 상태에서도 서서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의 진행은 개인차가 심합니다. 무시할 수 있는 가벼운 경우부터 수년내에 간경변증에 도달되는 나쁜 경과까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는...

인구의 약 1%가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입니다.

C형 간염은 바이러스성 간질환 환자의 10-15%를 차지합니다.


C형 간염 환자의 검사

C형 간염 항체 검사(Anti-HCV) : C형 간염에 감염된 적이 있나를 보며, 지속적으로 양성인 경우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간주합니다. C형 간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항체는 아닙니다.

HCV-PCT(중합효소 연쇄반응) :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혈액내 C형 간염 바이러스 RNA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SGPT(ALT) : 간세포의 손상 유무 및 그 정도를 확인합니다.


C형 간염의 치료

C형 간염의 치료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인터페론을 포함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30-40%에서 간기능의 정상화와 간염 진행의 정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간에 해로운 약은 피하십시오.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당신이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라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십시오.

술을 삼가십시오.

모든 약물은 사용할 때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도록
- 헌혈이나 장기 기증을 삼가십시오.
- 면도기나 칫솔을 따로 쓰십시오.
- 상처를 잘 보호하십시오.
- 부부가 아닌 타인과 성적접촉을 할 때 콘돔을 사용하십시오.

그러나
- 통상적인 일상생활
- 가벼운 키스를 포함한 신체적 접촉
- 식기나 컵, 화장실을 같이 쓰는 것
- 수유, 기침, 재채기 등은 안전합니다.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은...

간질환 환자와 가족, 일반인에게 간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전파함으로써 잘못된 정보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간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할 목적으로 1997년 12월 발족된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목차

건강정보 (간질환 시리즈 3)
알콜과 간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


알콜을 섭취하면 어떤 일이 생기나?

알콜은 섭취된 후 위나 장을 통해 빠르게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혈액에 들어온 알콜은 곧 온몸의 세포로 퍼집니다.

알콜은 세포의 독입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알콜의 독작용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간은 체내에 들어온 알콜을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덜 해로운 물질로 바꿉니다.

그러나 간이 분해할 수 있는 알콜의 양은 한계가 있습니다.

지나친 알콜의 섭취는 해롭습니다. 알콜은 간뿐 아니라, 뇌, 심장, 근육 등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알콜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간은 우리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간은 큰 화학공장으로 100가지도 넘는 복잡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간은 세균과 싸우며 독을 제거합니다. 간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홀몬, 비타민, 약물 등 혈액 내 화학물질을 처리하며 우리 몸을 화학적으로 정상인 상태로 유지합니다.

지나친 알콜의 섭취는 이러한 간의 기능에 문제를 발생시키며 간세포는 화학적으로 그리고 구조적으로 상처를 입게 됩니다.

장기적 지속되는 알콜의 섭취는 지방간, 알콜성 간염, 간경변증 등 간질환을 초래합니다.


지방간이란?

알콜을 장기간 섭취하면 간속에 지방이 침착합니다.

2-4주간 금주하면 지방간은 좋아지나 계속 섭취하면 지방침착은 계속됩니다.

알콜 이외에도 비만, 당뇨병, 약물, 그리고 영양실조 등에서도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지방간 환자의 일부에서는 알콜성 간염 및 간경변증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합니다.


알콜성 간염은?

알콜성 간염은 알콜의 독작용으로 인한 심각한 간의 염증입니다.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열, 황달, 혼수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주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술을 끊고 치료하면 대개 호전되나, 음주를 계속하면 상당수에서 간경변증으로 진행합니다.


간경변증이란?

간경변증은 서서히, 특별한 증상 없이 발생합니다.

간세포가 손상받아 죽으면, 간은 본래의 크기나 모양으로 재생합니다. 그러나 간손상이 심하고 오래 지속되면, 재생 및 회복이 불완전하고 비정상으로 되며, 상처조직(섬유화)이 남습니다. 섬유화와 비정상적 재생의 결과로 간경변증이 발생합니다.

간경변증은 비가역적인 변화입니다. 술을 끊어도 완전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금주하면 간 손상의 진행이 느려지거나 정지하며, 수명이 연장됩니다.

간경변증의 합병증으로
- 황달
- 복수
- 문맥압항진 및 식도정맥류 출혈
- 간성 혼수
- 간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콜에 의한 간손상이 의심되면?

알콜섭취를 중단하십시오.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건강을 해치지 않는 적당한 알콜의 양은?

정상적인 식이를 하는 건강한 사람이면 적당한 음주는 해롭지 않습니다.

정상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에
- 포도주 2잔 (280cc)
- 맥주 2병 (700cc)
- 소주 1/2병 (160cc)
- 위스키 2잔 (80cc)
까지는 허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콜에 대한 반응은 개인차가 심합니다. 이보다 적은 양에서도 간손상은 올 수 있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술로 인한 간손상이 쉽게 발생합니다.

숙취 후에는 최소한 48시간 금주하여 우리 몸의 기능이 회복되도록 해야 합니다.


알콜을 섭취하면 안 되는 경우는?

임산부나 임신을 원하는 여자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운전이나 기술적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특정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

알콜 중독자

청소년

기타


알콜 중독이란?

알콜은 남용되면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장애가 초래됩니다.

알콜중독자는 술을 먹고 싶은 강한 충동, 자제력의 상실, 내성(점점 많은 양의 술을 먹게 되는 상태), 그리고 술을 끊으면 오심, 발한, 떨림, 불안 등의 금단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다음 4가지 질문 중 2개 이상 "예"이면 알콜 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1. 술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2. 남들이 당신의 음주를 비판한 적이 있습니까?
3. 당신은 음주에 대해 나쁘다고 느끼거나 죄의식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4. 당신은 숙취후 아침에 해장술을 드신 적이 있습니까?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은...

간질환 환자와 가족, 일반인에게 간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전파함으로써 잘못된 정보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간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할 목적으로 1997년 12월 발족된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목차

건강정보 (간질환 시리즈 5)
간경변증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


간경변증이란?

원인에 무관하게 대부분의 만성 간질환의 말기에 생기는 후유증입니다.

재생결절(A)과 이를 둘러싸는 상처조직(섬유화, B)이 특징이며 대개 비가역적입니다.

임상증상은 원인 및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대개 초기에는 무증상이나 말기에는 간부전 및 문맥압항진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이 하는 일

간은 우리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간은 큰 화학공장으로 100가지도 넘는 복잡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간은 세균과 싸우며 독을 제거합니다. 간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홀몬, 비타민, 약물 등 혈액 내 화학물질을 처리하며 우리 몸을 화학적으로 정상인 상태로 유지합니다.


간 기능이 약해지면(간부전의 증상)...

약물을 포함한 화학물질을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못합니다. 황달도 체내에서 생성되는 빌리루빈이라는 화학물질을 처리못해 발생합니다.

알부민 및 혈액응고 인자 등의 생산이 부족해져 붓거나, 출혈성 경향이 나타납니다.

섭취한 영양소의 저장 및 적절한 공급장애로 영양장애가 발생합니다.

저항력이 약해져 세균감염이 잦습니다.


간경변증의 원인은?

모든 만성 간질환이 간경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알콜

약제 및 독소

자가면역성 간 질환

지속적인 담도 폐색

간혈관 질환 - 간정맥,하대정맥 폐쇄, 심장질환

선천성 대사질환 - 철분, 구리, 글리코겐 대사장애

기타


간경변증의 주요 합병증(문맥압항진)

문맥이란 장에서 흡수되는 영양물질을 간에 전달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간경변증에서는 그 압력이 증가하여
- 복수
- 식도정맥류 출혈
- 간성 혼수
- 빈혈, 혈소판 감소
등의 합병증이 병발할 수 있습니다.

복수의 발생은 간경변증이 말기임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갑자기 붓거나, 체중이 늘면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피를 토하거나, 흑색변을 배설할 때는 식도정맥류 출혈을 의심합니다. 응급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에서는 장내에서 발생하는 독소를 제거하지 못해 다양한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수면 습관의 변화, 감정 상태의 변화, 집중력, 기억력 감퇴, 손떨림 등 증상이 가벼울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로 좋아집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비장이 커지면서 빈혈, 혈소판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어지럽거나, 쉽게 멍이 들고 출혈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은 위험한가?

간경변증이 있다고 다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초기 간경변에서 진행을 멈춘 경우 정상 수명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상태 판단이 중요합니다. 어디까지 왔나, 진행하고 있는가 등을 파악하고 정지, 지연시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합병증의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일부에서 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이식은 언제?

합병증이 발생하여 장기 생존이 불가능한 경우 간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황달, 출혈성 경향 등 간부전의 증상이 뚜렷한 경우

재발하는 간성 혼수

재발하는 식도 정맥류 출혈

조절이 어려운 복수

심한 영양장애

간암의 발생 위험이 높을 때

기타

간이식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당신이 간경변증 환자라면?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전문의를 만나십시오.

술이나 불필요한 약품의 사용은 피하십시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해롭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십시오.

충분한 영양 공급은 간 회복에 필수적입니다. 일정한 시간이 잘 조화된 식사를 섭취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다른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십시오.

간경변증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고향집을 가꾸듯이 다듬으면서 더불어 살 수는 있습니다.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은...

간질환 환자와 가족, 일반인에게 간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전파함으로써 잘못된 정보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간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할 목적으로 1997년 12월 발족된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연락처 선희식 교수(가톨릭의대) 3779-1129, 전재윤 교수(연세의대) 36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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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B형간염바이러스감염때 어떤이는 회복되고 어떤이는 그렇지 않나? [6] 양전호 2006.06.12 3910
234 간암에 대한 최근 흥미로운 저널내용입니다. [5] 양전호 2009.08.22 3882
233 HBV DNA검사의 보험급여기준(2015-12-15) [1] file 윤구현 2008.07.28 3522
232 국가인권위원회 - 채용신체검사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청문회 자료집 [1] file 윤구현 2004.01.04 3439
231 간추린 간질환 길잡이 - 대한간학회,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 [2] 윤구현 2003.01.24 3350
230 만성 간염 진료에서 의료보험 문제 [5] 한상율 2005.05.16 3305
229 만성B형간염치료제들의 가격인하와 보험급여기준 변경 [2] file 윤구현 2009.01.27 3255
228 흡연이 간질환에 미치는 영향 [4] 윤구현 2007.07.12 3134
227 공무원채용신체검사업무처리요람(개정전) [3] file 한상율 2003.02.13 3108
»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의 건강정보 - 간질환 시리즈 [1] 윤구현 2003.01.24 3097
225 2009년 9월 1일 시행. 헵세라와 바라크루드1mg의 보험급여 변경 내용 [1] file 윤구현 2009.08.31 3087
224 HBV DNA copy수와 간암발생과의 관계 [1] file 양전호 2006.04.08 3066
223 수직감염(모유수유)에 대해 [5] 윤구현 2008.12.03 3016
222 행정자치부의 공무원채용신체검사시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에 대한 판정기준 [1] file 한상율 2003.06.04 3014
221 엔테카비어의 5년 치료 성적이 나왔군요 보세요 [5] 양전호 2010.01.11 2940
220 2009년 유럽간학회 만성B형간염 관리 가이드라인 [1] file 윤구현 2009.09.12 2921
219 신약개발이야기4) 가난한 이들에겐 아플 자유밖에 없는가? -프레시안 이은희 2003-03-11 [1] 윤구현 2003.04.11 2914
218 간염치료제(제픽스정 100mg) 투여 보험에 대한 안내 - 건강보험공단 [1] 윤구현 2003.01.24 2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