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화성에서 온 의사, 금성에서 온 환자" - 히포구라테스
2012.08.06 18:19
전에 알려드린 것처럼 제가 의료전문지 "청년의사신문"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 '히포구라테스'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 간사랑동우회 운영자 중 한 분인 내안애내과 김창섭 선생님이 출연하셨습니다. 방송 소제목이 "화성에서 온 의사, 금성에서 온 환자"입니다.
내용은 진료실에서 환자와 의사의 의사소통에 대한 것입니다. 제가 아는 분 가운데 환자 의사간 커뮤니케이션을 제일 잘하시는 김창섭 선생님을 추천하여 출연하시게 되었죠. 함께 출연한 분은 의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하시는 전 아나운서이십니다. 방송이 끝난 후 다들(저를 포함해서!!) 말을 잘한다고 칭찬도 받았습니다. ^^*
누군가와 의사소통을 하려면 어느 정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의사도 필요하고 환자도 필요하죠. 의사가 보기에 의사소통을 잘 하는 환자가 되는 것은 결코 손해될 일이 없습니다. 방송에서도 언급했지만 의사를 정기적으로 만나야하는 만성질환 환자에게 의사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본인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제 메일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의사선생님도 계시는데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방송이 되실 것입니다.
많은 청취와 폭풍 댓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