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간수치 변화..상황이 안좋아요
2012.04.19 17:45
최근 3년간 변화가
2009년 , 2010년 ,2011년
AST(SGOT) 23 30 97
ALT (SGPT) 33 54 210
감자지피티 39 69 192
상황이 안좋은거 같아요. B형 간염 보균자인거 같긴한데..확실치는 않아요.
수직감염 같고요. 어렸을때 항체주사를 맞았지만. B형 간염 항체가 안생겼다고 들었습니다.
군입대 건강검진 같은데서...B형간염 확인은 안됐어요.
현재나이 32살. 아버지 연세 59살
아버지 올해 갑자기...위정맥 출혈로 병원 입원하셔는데
간경화 진행으로 인한 간암 확인 되셧습니다..유전 인거죠.
물론 제가, 2010년에 결혼을 해서 살이 갑자기 확 10kg이상 쪗다고....저런 간수치가 나올수 있을까요?
지금 매우 답답하네요.
일단, 보건소 라도 가서....B형 간염 검사 및 간수치 검사 받고 싶은데..
종신보험 든거 때문에 못가고 있어요.
아버지 발병후 저도 겁이 나서..... 2012년 2월에 종신보험을 들었어요. 물론 고지 안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간에 대해서 무슨 진단을 받거나 치료를 받은 기록이 없기 때문에.... 미리 들어 논거죠.
물론 2011년 간수치 검사 받은게 있지만. 일반 직장인 건강검진이라...B형간염 유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설계사 말로는 3개월 지난 후에..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네요.
3개월만 지나면......혹시나 제가 간경화 진단을 받거나 간암 진단을 받아도 문제 없다고 하는데...맞나요?
미치도록 걱정이 되네요...
현재 증상은. 꼭 식사를 하거나 음식 or 과일을 섭취하면...갑자기 피곤을 느껴요.
소화가 안되고.
현재는 그냥 알파 우루사.... 식후 한알씩 먹고있습니다 50mg 짜리.. 일반의약품이죠.
빨리 검사를 받고 싶어 죽겠네요..
아버지꼐 여쭤보니...본인 께서도.. 30대초반에 간염 진단 받고 병원 다녔으나 문제없다고 해서...안다녔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관리 안하시다가 올해 갑자기......그렇게 되신거고요. 안타깝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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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aniac
2012.04.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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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2012.04.19 18:07
군 신체검사에서 B형 간염에 대한 얘기는 없었어요...
유아때, B형간염 항체가 안생겼다는 얘기를 들었고요.
어머니는 간염이 아닌데..아버지가 B형간염 이시고요.
저도 지금 병원 가서 제상태를 정확히 알고싶어 죽겠네요....근데 보험 때문에 미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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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2012.04.19 18:10
보험 신경쓰지 말고 검사를 받으세요....
그것이 곤란하다면 드릴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으로는 아무것도 짐작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B형간염은 유전이 아닙니다. 전염되는 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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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2012.04.19 18:13
맞아요....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아야겠죠....
유전이 아니죠....아버지께 내려 받은거니.
다른말로 수직감염..인거죠??
그냥 너무 답답해서...적어 보았어요
윤구현님 말대로....보험을 신경쓰고 싶지 않지만..현실적인 문제도 외면 할순 없는거 같아요..
제가 너무 비관적일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저도 같은 전철을 밞을까 많이 걱정되는게 사실입니다.
우리 아버지..술 한모금도 입에 안대시는 분이셨는데도... 이런 결과를 낳았네요
저도 술 한모금도 안하거든요.. 물론 잘 관리해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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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철
2012.04.19 18:58
B형 간염과 관련된 질병 이외의 질병시에만 보험금을 청구하시면 되지 않나요?
(어차피 보험은 잘 모르지만서도...)
B형 간염과 관련된 것으로는 청구해도 못 받거나 해지 당하실 가능성이 있으실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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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2012.04.19 18:43
종신 +ci 섞인 보험이라
중대한 질병 발생시 사망보험의 반을 선지급하는 보험이죠...
약은 처방 받은적이 없답니다.
답변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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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철
2012.04.19 18:24
우리 아버지..술 한모금도 입에 안 대시는 분이셨는데도... 이런 결과를 낳았네요.
아버님 세대에는 항바이러스제가 없었던 시절입니다.
현재는 치료 방법이 있으니 얼른 검사 받아 보세요.
그리고, 현재 님의 연세 등을 감안하면
간암이 벌써 생겼을 가능성은 희박할테니
걱정만 하지 마시고
일단은 검사를 받으세요.
윤구현님 말대로....보험을 신경쓰고 싶지 않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외면 할순 없는거 같아요..
보험은 제가 잘 몰라서이겠지만, 종신보험이시라면 왜 굳이 지금 검사를 미루는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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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2012.04.19 18:44
종신 +ci 섞인 보험이라중대한 질병 발생시 사망보험의 반을 선지급하는 보험이죠...
약은 처방 받은적이 없답니다.
답변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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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2012.04.19 18:25
수직감염이라고 할 수 없고 수평감염입니다...
수직감염은 어머니에게 출산시에 전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머니에게라도 양육과정에서 전염되면 수평감염이죠...
2011년에 간수치 상승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셨다면 어차피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계약 후 90일이 지나 보장받는 것은 '암'뿐이고 간경변이나 간염은 경과기간이 없습니다.
제가 보험일을 합니다만
제일 미련한 행동이 보험때문에 검사를 안 받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병은 일찍 발견할 수록 병원비와 그밖의 비용이 적게 듭니다.
병을 키워 보험금을 많이 받는 것보다 일찍 발견해서 보험없이 치료 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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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철
2012.04.19 18:22
상황이 안 좋은거 같아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거 같긴 한데.. 확실치는 않아요.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려면 97, 210 의 수치 말고도, 다른 검사 결과들 - 예를 들면, HBsAg (s항원), HBeAg (e항원), AFP (알파 태아 단백질), HBV DNA 등등 - 이 필요합니다. 확인해서 글을 올려 주세요.
유전인 거죠
유전이 절대 아닙니다. 전염 또는 감염되신 것이죠.
물론 제가, 2010년에 결혼을 해서 살이 갑자기 확 10kg 이상 쪘다고.... 저런 간수치가 나올 수 있을까요 ?
예.
그래서 더더욱 위의 설명대로 다른 검사 결과들이 필요한 겁니다.
보건소 라도 가서....B형 간염 검사 및 간수치 검사 받고 싶은데
종신보험 든 거 때문에 못 가고 있어요.
2012년 2월에 종신보험을 들었어요. 물론 고지 안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간에 대해서 무슨 진단을 받거나 치료를 받은 기록이 없기 때문에.... 미리 들어 논거죠.
보험 부분은 총무님께서 잘 알아서 답변해주시겠지만,
일단은 검사를 받으세요.
보건소보다는 간염을 잘 아는 병의원을 찾아 진료 받으세요.
빨리 검사를 받고 싶어 죽겠네요.
어차피 가족력 등을 감안하면 B형 간염과 관련되어서는 (사)보험의 혜택을 받기는 힘들 것입니다.
보험이 어떻게 될 지는 나중 문제이니까
일단은 검사부터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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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2012.04.19 18:41
네 맞습니다. 제가 너무 답답해서 뜬구름 잡는 얘기를 한거 같아요.
일단, 검사를 받아보고 다시 문의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 신체검사에서 B형간염이 나올텐데 그때 나오지 않았다면 B형간염이 아닌 것 아닐가요? 아니면 그 이후에 걸리셨던지요. 그리고 어머니로부터 출생 시 감염이된 것을 수직감염이라고 하구요.
제가 알기로는 지방간이 간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내과 방문하셔서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겠네요.
보험관련해서는 다른 분들이 알려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