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상담 게시판
간 CT 검사는 1년에 몇번 하는 것이 좋은 건가요
2012.04.18 20:4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1년전부터 바라크르드 복용중이고, 주기적으로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를 하고있습니다. (분기별)
작년까지 1년에 2번 CT 검사도 하였지만 조형제가 신장에 좋지않는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CT 검사는 하지 않고 있으나, 최근 초음파 소견에서 간이 많이 거칠고 간경변 소견도 보인다고
CT 검사를 하지고 하는데, 년/2회정도 CT검사를 해도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은지...
이런 말씀 드리기는 그렇습니다 만
시골 병원에서 CT검사 판독하여 초기 암을 누구라도 판독이 가능한지요...
그리고 재생결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간사랑 동우회를 통해 많은 위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고하신 선생님들 정말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
일단 CT검사는 담당선생님께서 필요하다고 판단될때는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조영제가 신장에 무리가 될 수 있고
또한, 알러지반응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로 볼때 1년에 1-2명은 조영제 부작용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CT의 방사선량은 상당하기 때문에 많은 횟수의 CT촬영으로 인해 갑상선암등의 발암 문제가
문제시 될 수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고 또 경제적인 것도 고려하고 여러검사소견도 고려하여 담당선생님께서 초음파, CT ,
MRI 등을 적절하게 권고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담당선생님께서도 이러한 내용을 당연히 숙지하고 계시며 그럼에도 필요하므로
권고하신 것일 겁니다.
재생결절은 간경변이 될때 생기는 현상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나만가지고 간경변을 설명할 수 없지만 쉽게말해 재생결절이 많으면 많을수록 간경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