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걱정
2012.04.18 09:50
얼마전 간기능 검사를 받았는데 간수치는 정상인데 DNA수치가 굉장히 높다고 나왔어요
면역관용기라고 봐야 한데요 바이러스 수치가 너무높아 두렵지만 아이들이 더 걱정이예요
의사선생님께서 아이들 면역글로블린을 맞추었냐고 물어 보시는데 15년전 일이라 생각이
안 나던군요 산부인과에서는 산모진료 기록지에 B형간염보균자 라고 산모가 기록하는 곳이
있나요? 또 기록지에 간염보균자이면 병원에서 의무적으로 면역글로블린을 맞추나요?
HBsAb 항체가 있다고는 하던데요. 아이들이 보균자가 될까봐 너무 두렵고 잠이 안 옵니다
혹시라도 면역글로블린을 안 맞추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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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철
2012.04.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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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바라기
2012.04.18 11:38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 마음이 편안해 졌어요. 무엇보다도 건강이 소중하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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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燁 한우식
2012.04.18 14:19
나중에 아이들이 대학갈때쯤 한번 정도는 HBcIgG Ab, HBcIgM Ab, HBV DNA real time PCR 검사를 받게 해보십시요.
한번만 해보면 됩니다. 이는 잠재감염의 가능성이 있을 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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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바라기
2019.01.04 12:15
안녕하세요?
올해 50세입니다
2개월에 한번 간수치 검사, 4개월에 한번 간초음파 검사를 해왔습니다
몇개월전에는 ct도 찍었습니다
특이 사항은 없었습니다
항 바이러스 치료를 해야 하는데 수치가 오르지 않아 걱정이예요
간수치가 오르지 않은 상태로 항바이러스를 복용하면 효과도 없고 비보험이라도 약을 복용한다 해도 내성이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이대로 간경화로 진행 될까봐 걱정입니다
간수치가 오르지 않아도 비보험으로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효과는 보고 계신가요?
얼마전 간기능 검사를 받았는데 간수치는 정상인데 DNA 수치가 굉장히 높다고 나왔어요
누가요? 질문하신 님이 그렇다는 뜻이겠죠?!?
e항원이 양성이라면 관용기가 맞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관용기가 아닐 수도 있으니
e항원 음성인지 양성인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DNA 수치도 구체적으로 얼마인지 - 단위와 함께 - 올려 주시고요..
산부인과에서는 산모 진료 기록지에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라고 산모가 기록하는 곳이 있나요?
산부인과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대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기록지에 (산모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이면, 병원에서 의무적으로 면역 글로블린을 맞추나요?
법적 의무는 없지만, 의학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웬만한 산부인과라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하고 있는 산모가 출산하고 나면
태어난 영아들한테 대부분 면역 글로불린을 맞춥니다. (예방 접종도 물론 하고요...)
15 여년전이었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다소 않지만서도요...
HBsAb (항체)가 있다고는 하던데요. 아이들이 보유자가 될까봐 너무 두렵고 잠이 안 옵니다.
아이들이 HBsAb (s항체)가 있다 - 즉, 양성이 - 라고 되어 있다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혹시라도 면역 글로블린을 안 맞추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이미 지난 일이니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s항체 양성이라면 더욱이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