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상담 게시판
한정렬선생님과 fmsound님께 문의드립니다
2020.12.30 21:49
b형간염을 관리하면서 간암과 간암표지자수치(AFP)와의 관계에서 AFP수치 변동에 늘 걱정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정기검사시 영상검사(복부초음파, ct)상에서도 5mm까지의 작은 간암은 제가 알기로 발견하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5mm까지의 작은 간암일 경우에 AFP수치로 어느정도 감별할 수 있는지요, 예를 들어 종전에 간암 없을시 AFP수치가 2.0내외로 지속적으로 유지한 상태라면, 이런경우 AFP수치가 2.0에서 올라갈 수 있는지요 아니면, 거의 변동이 없을 수도 있는지요 일반적인 사항과 대충의 확률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간암에 대한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상의학적인 검사(초음파, CT, MRI 등)입니다.
AFP, AFP-L3, PIVKA II 등은 참고사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그 중요도는 영상의학적인 검사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물론 간혹 간암의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스트레스 받으실 정도는 아닙니다.
걱정이 되시면 스트레스받지는 마시고 간초음파를 지금보다 조금 더 자주 받으시면서 정기적으로
CT 가끔씩 찍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