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s항원 소실문의
2020.06.03 21:38
안녕하세요, 고수님들의조언부탁드립니다,
항바이러스제 꾸준히관리 장기복용하면(10년이상) s항원 소실이 올수도 있는지요
s항원 소실되면 간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간암발생은 줄어 들지만 간 손상이 심하거나
늦게 소실된 경우는 간암발생 확률을 높인다란 정보를 봤습니다 간 손상이 심한 경우는 암발생 확률은 높겠지만, 60세 지나 늦게 소실된 경우도 암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은 무엇 때문 인지요 나이들면 면역력 때문인가요 아니면 간에 염증이 발생될 환경노출 기간이 길어서 인가요 고수님의 의견부탁드립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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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남철
2020.06.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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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paguard
2020.06.16 23:59
수고많습니다.
바이러스 유전자와 인체 유전자와의 상호관계속에서 간암이 발생할수 있다면, 바이러스수가 가장 많고 인간 염색체와의 통합도 이뤄진 면역관용기때 왜 간암이 거의없는지 이해가 안됩니다.ㅠ -
Dr.황남철
2020.06.27 15:30
바이러스 유전자와 인체 유전자와의 상호관계속에서 간암이 발생할수 있다면,
바이러스수가 가장 많고 인간 염색체와의 통합도 이뤄진 면역관용기때 왜 간암이 거의없는지 이해가 안됩니다.ㅠ
쉽게 이해시켜드리기 위해서 '상호 관계'라는 말을 쓴 것이지,
실제로는 유전자들의 다양함과 그에 관한 반응들이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훨씬 복잡한 거죠.
유전학을 전문으로 공부하신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이해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인체는 그만큼 매우 많이 어려운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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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sound
2020.07.25 01:51
이렇게 이해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간암은 변형된 간세포에서 발병하는데
관용기때는 바이러스는 많아도 면역체계와 싸우지 않고
공존하고 있어서 변형된 간세포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암 발병이 거의 안된다고
이해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항바이러스제 꾸준히 관리 장기복용하면(10년이상) s항원 소실이 올 수도 있는지요.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장기 복용한다고 해서, s항원 소실이 "더 잘" 오는 건 아닙니다.
s항원 소실되면 간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간암발생은 줄어 들지만
간 손상이 심하거나 늦게 소실된 경우는 간암발생 확률을 높인다란 정보를 봤습니다.
간 손상이 심한 경우는 암발생 확률은 높겠지만,
60세 지나 늦게 소실된 경우도 암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요
나이들면 면역력 때문인가요 아니면 간에 염증이 발생될 환경노출 기간이 길어서 인가요
간손상이 심한 경우..라는 말은,
영상학적 검사에서나 조직학적 검사 등에서 간손상의 꽤 된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경우를 얘기하는 것이고
나이가 들어 영상 등의 소견에서 간손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도
생각보다 간손상이 꽤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2가지 (간손상 심한 상태에서 소실된 경우 or 나이 들어 소실 된 경우) 를
or (또는) 이라는 단어를 써서
얘기하는 겁니다.
즉, 다른 식으로 얘기하면,
s항원이 소실되더라도
나이가 젊어서 이미 간손상이 심하면 20대 전후의 젋은 나이에도 암이 발생할 수 있지만
간손상이 심하지 않아도 60대 전후의 노년에는 암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설명이 가능하죠.
(참고로, 간암 말고, 다른 종류들의 암들에 대한 얘기를 할때
유독 젋은 나이에 잘 발생하는... 일부 특정 암을 제외하면...
암 발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나이(age)" 또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손상과는 상관없이,
바이러스 유전자와 인체 유전자와의 상호 관계 속에서
암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